한번은 가서 먹어보자는 얘기에 드디어 가본다. 우선 고기는 좋다 구워보니 육질이 다른 일반 고기집 보다는 좋다. 평균이상으로 본다. 고기 만족도 85프로.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필요한 반찬들로 나오고 부족하면 리필도 잘 된다. 직원과 사장님이 눈치가 빠른지 수시로 필요한것 있냐고 불편하지않게 한번씩 물어보고 반찬그릇이 비어질때는 알아서 서비스 들어왔다. 웨이팅 손님이라 사이다 한병 서비스.감사. 근래 보기드문 서비스다. 그리고 이 식당 서비스 특성일수도 있다. 금요일 저녁이라 웨이팅을 감수해야해서 테이블을 배정받고 한창 잘 먹는데 어느순간 어잌후야! 양쪽 옆 테이블 단체손님들 텐션 장난아니다. 자릴 잘못 잡았나 하고 후회와 짜증이 났다. 아니 어디 하드락커들 웅변대회도 아니고 술 많이 먹고 대화 하는게 아닌 아주 큰 소리와 고성으로 구성된 술주정 들이었다. 순간 나도 못참고 육두문자 날릴뻔 했다. 이 식당 다 좋았는데 진상 손님들 사이에 앉은(배정받은자리) 내 운이 나쁜거였다. 분위기 까지 좋았더라면 고기맛이 더 좋았을꺼고 재방문을 고민할수 밖에 없다. 진상들 너무 시끄러웠다. 최근 재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사실 고기 때문에 다시 방문한거다. 그래도 이날은 진상 손님들이 없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원래 이런 분위기가 일반적이고 정상인거지. 덕분에 주량을 좀 오버해서 문제지만. 고기는 역시 맛있었다. 서비스는 여전히 친절하고 좋았다.

고기 맛있구 애기의자 있어서 좋았어요

목살 좋아하는데 여기 목살은 부드럽고 진짜 육즙이 살아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고기맛있고 직원도친절해요

가게도 깔끔하고 고기 질이 좋음

맛집

고기가 삼겹살이 두툼한게 취향저격^^